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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12가지 인생의 법칙

by JaeHoist 2024. 11. 20.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와중에
도움이 될까 하여 읽은 책이다.

 

내용 요약

 

행복이 삶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작은 불행 하나에도 쉽게 휘청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은 질서와 혼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두 경계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

이 책의 부제 *‘혼돈의 해독제’*는 원칙이 정리되지 않으면 혼돈이 우리를 유혹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에겐 법칙과 기준, 그리고 가치가 필요하다.
삶이 살 만한 가치가 있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이 짐을 기꺼이 짊어져야 한다.

인간은 나약하고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이며, 그 사실을 아는 유일한 존재다.
그래서 고통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존재에 내재한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해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즉, 가치 체계에 내재한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존재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여,
희망을 잃고 허무주의의 유혹에 빠질 위험이 크다.

그러나 가치 체계들은 자주 충돌한다.
집단의 믿음 체계가 다른 집단과 충돌하며 갈등을 낳기도 한다.
내가 속한 집단의 믿음 체계가 무너지면, 삶은 혼란스럽고 비참해질 수 있다.

12가지 법칙은 혼돈과 질서의 경계선 위에서 안정감을 누리면서도
탐험과 변화, 수정과 협력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이다.
올바르게 살고 진정한 존재로서 영웅적 행위를 갈망하며,
삶이 부과하는 책임을 기꺼이 짊어질 의지가 있다면,
정말로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법칙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승자는 으스대며 걷고 움츠리거나 물러서지 않는다.
실제로 세로토닌은 몸을 유연하게 만든다.
패자에게 세로토닌을 주입하면 승자에게 덤비며, 전보다 치열하게 싸우기도 한다.

패배나 실패를 경험한 인간은 어깨가 처지고 고개를 숙인 채 걷는다.

자신감을 잃고 의기소침해지며 마음이 약해지고 불안감을 느낀다.
이런 활기 없고 소극적인 태도는 강자들에게 먹잇감이 되기 쉽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다는 것은 자신감이 없음을 뜻하며,
스트레스에 더 쉽게 노출되고 육체적으로도 더 힘들다.


구부정하고 웅크린 자세를 당장 버려라 당신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라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런 권리를 가진 사람처럼 당당하게 요구하라 좀 건방지고 위험한 인물로 보여도 괜찮다
당신 자신은 물론 많은 사람이 당신을 유능한 실력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주고받는 대화에서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짐작할 만한 단서를 찾아내기가 쉽다 많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기회가 늘어난다 그 결과 당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고 실제로 좋은 일이 생기면 자신감도 생긴다.

 

 

법칙 2.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남을 용서하고 돕는 것 같이 나약한 나 자신도 포용하고 사랑하라
우리 모두 존중받아 마땅하며 자신 또한 그렇다
나 자신을 책임지고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한다는 것은 나에게 진정으로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다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좋은 것이란 의미가 아니라
도덕적이고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항상 깨어 있는 존재로서 자신과 남을 배려하고 정정당당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시간을 어떻게 써야 더 건강해지고 더 많이 배울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그래야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나는 정확히 누구인가 그래야 한계를 극복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래야 삶에서 혼돈을 줄이고 질서를 재정립하며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다스릴수 있고 원망과 앙심과 잔혹성을 떨쳐 낼 수 있다.
나만의 원칙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
그래야 나를 부당하게 이용하려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나를 지키고 안전하게 일하며 삶을 즐길 수 있다.
꾸준히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을 때 스스로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신뢰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법칙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친구로 둔다 과거에 그런 사람들에게 당해서 잘 알고 있는데도 말이다
과거의 두려운 상황을 반복하려는 무의식적 충동을 반복 강박이라고 한다

 

나쁜 짓은 쉽다 실패도 쉽다 삶의 무게를 외면하는 것도 쉽다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 것도 쉽다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고 미래를 포기하고 싸구려 쾌락에 빠지는 것도 쉬운 선택이다.

 

성공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바르게 산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실패는 쉽다 나쁜 습관들을 기르면 된다 허송세월하며 복권당첨을 기다리면 된다
나쁜 습관으로 무장하고 시간을 죽이는 사람들의 운명은 뻔하다 머지 않아 실패의 쓴맛을 보고 인생이 무너져 내리지만 돌이킬 방법이 없다

스스로 변하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을 돕는다는 섯은 한마디로 시간 낭비다

우리에게 유익한 사람하고만 관계를 맺는 것은 이기적인 행위가 아니라 바람직한 행동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그야말로 이상적이다 그런 사람과 가까이 지내려면 강인한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겸손해야 하고 용기가 있어야 한다 모든걸 스스로 판단해야 하고 조건 없는 동정과 연민도 경계해야 한다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