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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PM을 준비하는 내가 PM 관련 책을 고르다가 알게 되었다.
그 많은 책 중에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목차에 **[PM으로 취업하기]**라는 항목이 있어, 지금 내 상황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이 책의 저자가 PM 부트캠프에서 포트폴리오와 면접 첨삭을 도와주셨던 오세규 님이라는 점이었다.
나는 오세규 님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했었고, 포트폴리오 첨삭을 받으면서도 그분이 굉장히 존경스러운 분이라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존경심이 더 깊어졌다.
이 책은 성공한 PM의 성공 비결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PM으로서 혼자 많은 고민을 했던 선배 PM의 입장에서, 후배 PM들이 조금이라도 덜 헤매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내용이었다.
저자의 깊은 고민의 흔적이 느껴졌고,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아 큰 도움이 되었다.
PM을 준비하는 사람들, 특히 실무에서 고민이 많은 예비 PM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내용 정리는 내가 가장 궁금했던 [PM으로 취업하기] 부분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PM으로 취업하기
지은이는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을 답변해줌으로써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었다.
아래는 그 내용을 요약해본 내용 이다.
- Q. 관심있는 산업이나 아이템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 A: 관심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가설이다, 일단 성장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해서 관심이 없다는 가설을 검증해보자
- Q. 프로덕트 매니저는 신입을 뽑지 않는다던데 어떡하나요?
- A: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불리는 직무로 채용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의 일부를 신입으로서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직무는 너무나 많다.
- Q. 현재 다른 직무로 일하고 있는데, 직무 전환이 가능 할까요?
- A: 지금 하고 있는 업무의 교집합을 키워 나간다면 직무전환 충분히 가능하다.
- Q. 공고는 어떻게 보고 맞는 곳은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 A: 스스로에 대한 질문과 면접 과정에서의 질의응답 실제 업무 경험을 통해 찾아가게 된다
- Q. 데이터를 다룰 줄 알아야 할까요?
- A: 가설 검증 수단으로써 PM에게 필요하다,
고객을 분류하고 분석하기 위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담장자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닌 직접 데이터 확인 가능) - Q. 포트폴리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A: 포트폴리오 준비하면서 많이 실수하는 점들을 정리해 보았다.
- 단순 사실 나열
- 단순 사실 나열이 아닌, 어떤 고객에 대해 어떤 가설을 가졌고 검증내용, 결과는 어땟는지,
개선을 위해 어떤 가설을 세웟거나 인사이트 교훈을 얻엇는지가 중요하다.
- 단순 사실 나열이 아닌, 어떤 고객에 대해 어떤 가설을 가졌고 검증내용, 결과는 어땟는지,
- 알맹이가 없는 경우
- 문제정의 가설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거나 부족한 것은 핵심이 비어 있는 것 이다.
- 알맹이 없이 디자인만 완벽한 경우
- 자세한 디자인이 오히려 약점 제공의 원인이 될수 있다.
간단한 설명만으로 끝날수 있는 문제가 설명하느라 복잡해질 수 있음
- 자세한 디자인이 오히려 약점 제공의 원인이 될수 있다.
- 가설과 가설 검증 방안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 인터뷰와 질문 설계 시 이 사람을 만나는게 맞는가 이 질문을 하는게 맞는가 생각해보기
- 인터뷰와 질문 설계 시 이 사람을 만나는게 맞는가 이 질문을 하는게 맞는가 생각해보기
- 가설 또는 지표가 명확하지 않은 ab테스트 제안
- 어떤 고갹에게 어떤 행동이 달라질 테고 어떤 지표로 검증해야 하는가 보기
- 정리되지 않은 논리 전개
- 스스로 경험한 프로젝트를 왜 이런 내용을 담아 왜 이런 구성을 해야 하는지 술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단순 사실 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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